본문 바로가기

재테크 포럼/칼럼

IT버블 그 광풍을 추억하며...3. 2013년의 버블은? - 후보군 (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IT 버블 이야기를 연재중인 로커스 홀딩스 입니다.


이번에는 다른 시각에서 글을 전개해 볼까 합니다.


IT 버블도 따지고 보면...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한, 주식 시장에서의 하나의 테마였는데요.


아주 폭발력이 강했던 전 세계적인 테마였다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테마를 가지고 단기간에 폭발적인 상승을 하는 주식들은 테마주라고 부르는데요.


사실 따지고 보면 테마주 아닌 주식이 없겠죠, 모든 주식은 테마가 있을 테니까요.


구체적인 테마주의 구분과 실체가 궁금하시면 제가 전에 썼던 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테마주란 어떤 것인가? )



IT버블을 주제로 글을 쓰는 것이니 만큼, IT 버블처럼 단기간에 폭발적인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주식들..


테마주 중에서도 그런 주식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최근에 정치 사회 이슈를 토대로, 실적과 상관없이 비전이 과대하게 포장되어서, 특정 매집 세력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테마주...그런 개잡주..


즉, 퇴마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최근에는 이런 퇴마주로 기억났던 것은 대통령 선거 주식들이죠...


07년 대선 이맹박 이맹박박 이맹박 도사님 맞나요~를 노래하게 했던 한반도 대운하 대장주 이화공영...1년간 67배 상승!


12년 대선 문제니 퇴마주 우리들 제약, 우리들 생명과학이 생각나는군요.


이런 퇴마주들을 세력 매집전에 포착해서 단기간에 수배의 시세차익을 얻고 싶은 것이 개미들의 소망일텐데요.



과연 우리가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해서는 제 다른 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테마주 검색이 가능할까요??? )



뭐 바로 얘기하자면, 

결론은 불가능 하다..라는 것입니다.


다만, 테마 바람을 타고 주가가 횡보하기 마련인만큼 예측해서 베팅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버블을 타고 날아가서 터지기전에 내리자! 라는 것이 전략인데요.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 하죠. 


13년 2월 8일 오후 6시 55분 (US 동부 표준시)을 지나고 있는 현 시점에 


제가 주목하는 것은,


싸이 관련주 디아이, 디아이디 입니다.


한물간 싸이주가 왜냐구요??? 이미 한바탕 다 해먹은 싸이 주식 왜 그러냐구요?


우선은 이것들에 대해서 작년 시세를 줄 때 제가 적었던 글을 또 보실 필요가 있겠군요.


(작년 싸이 빌보드로 디아이가 달릴 때...올렸던 글..)



읽으셨나요?


그럼, 결론부터 이야기 해드리죠.


싸이의 신작 발표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분명하게 있고, 

이것을 재료 삼아서 마지막 한 번의 시세분출이 남아있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시세차익을 거둬보자는 것이 지금의 전략입니다.


그렇다면 디아이, 디아이디가 왜 싸이 테마인지 봅시다.


디아이는 반도체 장비업체로 대표가 박원호 라는 사람입니다.

누구냐? 박원호가...



싸이 아빠입니다.


디아이의 회장이자, 최대주주입니다. 아래 주주현황을 보시죠.



자사주를 포함해서 지분이 대략 32%정도 되네요. 유통비율이 68%로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유통비율을 따지는 지는 후에 얘기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디아이디를 보겠습니다.


자회사인데요.



디아이와 kowa라는 곳이 42%정도 지분확보하고 있네요. 유통비율이 58% 아래가 되겠네요.


유통비율 측면에서, 디아이디가 세력 매집이 쉬웠을 것 같군요.


전 이 점이, 1차 시세 분출 후에 주가 탄력성면에서 디아이디가 한 발 앞서 나아가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매집이 잘 되어 있는 주식이 잘 나가겠죠.


그리고 싸이가 현재 YG 소속이기는 하나, 수익 분배는 독립적으로 분배되는 구조이고..


추후 싸이가 계약 종료 후 1인 기획사 체제로 돌아갈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08년인지 09년에, 디아이에서는 사업목적에 엔터테인먼트를 추가했습니다.  (이게 테마 형성의 결정적 이유)



그리고 한 가지 재밌는 점은, 디아이는 기관이 깔작대지 않습니다. 아래...



그러나 디아이디는 깔짝깔짝 대는군요 ㅋㅋ



이러한 이유로 주가 탄력성이 더 좋은 것일까요?




디아이와 디아이디의 주가 그래프를 보시죠..


작년 시세 분출 때의 그래프 입니다.


미국 시장 반응이 오기 시작했던, 8월부터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해서, 빌보드 이슈가 되기 시작한 10월 중순까지..


디아이는 6배...디아이디는 3배 정도 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가 모양은 전형적인 테마주죠. 시세 쫙 주고, 위에서 털어먹고 빠지고,


매집 후 회전에 털기까지 생각하면, 세력들도 200~250%정도 먹었을 것 같아요. 성공한 작전이죠.



디아이디 그래프...



사실 저라면, 이런 주식을 시세 분출 후 보지도 않았고, 관심도 없었을 것입니다.


제가 실제로 위에서 얘기했던, 저 시세 당시의 글을 봐도 그렇구요..


그런데 제가 생각을 바꾸게 한 이유는 한 가지 촉이 와서 그런데요.


간단히, 얘기하면 재료가 소멸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원래 버블 터진 후 좀 횡보를 합니다. 그 와중에 세력이 털기 위해서 일부로 좀 올리기도 하고...


사실 위 차트에서 그런 점이 느껴지진 않는데,


저의 예감에 아직 정리가 끝나지 않은 것 같구요.


한 차례의 시세가 남았을 것 같다. 그 타이밍이 언제겠냐를 잘 따져보아야 합니다.



참고 하기 위해서 작년 테마주인 우리들 제약을 올려봅니다.


문재인 후보 인기가 올라가고, 대선 이슈 생기기 시작하고...


노무현 대통령 허리 수술한 걸로 엮이기 시작하죠.


전 400원때 사실 봤었는데, 이거 뭐 그냥 1~2배 짜리 물테마네...


나중에 정책 발표하면 그 때 진짜 테마가 터지겠지..했어요...


그런데 왠걸...1차 시세를 6배 줍니다...한달만에.



그리고 굉장히 긴 횡보를 하지요.


그치만 07년 대선의 추억이 생생했던 저는, 이화공영이 어떻게 67배 올랐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긴 횡보 끝에 크게 시세 한 번 다시 준다.


분명히 온다. 확신하고 있었어요.


그 타이밍만 잡자고 있었죠.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민주당 대통령 경선이 되는 시점이 끝이라고 봤습니다.


1차 경선에서 결과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봤거든요.


그럼 경선 시작 전이 매수 타이밍이고...사람들에게서 관심이 가장 적을 때다!


라고 생각했죠..


그 때가 언제냐!


바로 여름에 런던 올림픽이 있었거든요.


그 당시 이런 뉴스를 봤습니다. 민주당에서 경선 흥행을 우려하여 런던 올림픽 전으로 경선을 연기한다는...


그 순간 지금이다 싶었습니다!


아래 차트 보시면,8월 초순 바닥을 찍고..올림픽 끝나자마자 달려서 2배 반 오르네요..


큰 시세는 아니지만, 잘 타고 내렸다면, 때에 다라서 적네는 최소 50%~100%이상 먹는 그림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좆같은 금석에 물려서 시도를 하지 못했네요 ㅠ.ㅠ


천추의 한이...그 뒤 경선 후에 어떻게 되었을 까요..


대주주의 지분 정리, 대선 패배등을 안고...


결국 천천히 제자리로 회귀하고 있습니다...





다시 디아이, 디아이디로 돌아와 보겠습니다.


싸이 1차 시세 분출 후 잠잠하게 활동하고 있지요.


그러나 신곡 발표 뉴스가 나오기 시작하면, 기대감으로 오를 것입니다.


그 시세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없습니다.


얼마나 먹을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언제가 우리가 매집 타이밍이어야 할까?


지금일까? 이미 지났을까?


아님 곧 올까?


차트상으로 보면....(아래..)




우선 디아이디가 더 흐름이 좋아 보여요,


하나 선택한다면, 디아이디를 고르겠습니다.


12월 중순이 바닥으로 보여지는데, 조정을 한 번 준다면 그 때 들어가봐도 될 것 같고...


테마 소멸 후 제자리로 돌아가는 주가의 위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조정을 준다면 한 번 베팅해 볼 만한 위치로 생각이 되는 것이죠.


싸이에 대한 기사를 검색해 볼까요?


4월 신곡 발표를 예감하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00&aid=0000043940


이미 늦었을까? 모르겠습니다.


저라면 조정이 온다면, 한 번 베팅해 보고 싶네요.


만약 신곡이 강남스타일 처럼 흥해준다면???


그럼 100% 이상 먹는 것이겠죠.



정리해 보겠습니다. 제 판단에 아직 재료 기회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한 번의 불꽃을 잘 탄다면, 기쁨을 볼 수 있겠지요.




그런데 분명히 얘기하는 것은, 글을 쓰고 보니까 마치 권유하는 것처럼 적었는데...


사실 투자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매우 위험하지요.


그럼에도 얘기하는 것은, 개미들이 언제 투자해서 돈을 벌어보겠냐는 답답한 마음에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다 소망 하잖아요?


대박나는 것을...그리고 여기에 적은 이야기들은 


네이버, 팍스넷 게시판만 가봐도


이리 저리 떠드는 인간들 덕분에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다만, 퇴마주 흐름의 관점에서 한 번 다르게 접근해 보았습니다.


말도 안되게 몇백프로 먹는다 이런거 보다는,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재료 존재의 관점에서 한 번 베팅의 여력이 있고, 수익을 내 볼 수 있겠다는 정도입니다.


IT버블은 안되겠지만,


강남 버블은 조금 맛보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