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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포럼/칼럼

IT버블 그 광풍을 추억하며...1. 새롬기술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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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8&aid=0002935013


(기사 펌)


NHN은 사내벤처로 출발해 한국의 대표적인 성공 벤처신화로 꼽힌다. 벤처기업이 최고 전성기를 누리던 1999년말~2000년 초까지 수많은 벤처기업이 출범했지만 살아남은 건 손에 꼽힌다.

NHN의 운명에 빠질 수 없는 건 새롬기술(현 솔본)이다. 새롬기술은 무료로 국제전화를 쓸 수 있다는 '다이얼패드'로 코스닥 황제주로 떠올랐다. 1999년 8월 공모가 2300원에 상장한 새롬기술은 2000년 3월 최고 30만 8000원까지 치솟았다. 6개월 만에 1만 4792%라는 경이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중공업 등도 880억원을 투자해 주당 11만원에 새롬기술 주식 80만주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는 아직도 삼성그룹의 투자 이력에 있어 오점으로 남아있다.

IT 버블이 사라지던 2000년 새롬기술은 네이버컴(현 NHN), 네띠앙,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검토를 했지만 백지화됐다. 당시 합병이 성사됐다면 한국의 IT 역사가 크게 달라졌을지 모른다.

이후 새롬기술은 네이버컴에 250억원을 출자해 지분 10%를 확보하는 걸로 방향으로 선회했다. NHN은 2002년 코스닥에 직 상장했고, 새롬기술의 보유 지분은 2004년까지 매각됐다. 이 지분이 그대로 남았다면 1조가 넘는 가치로 평가된다.

1997년 '인터넷 광고를 보면 돈을 준다'는 마케팅으로 출범한 골드뱅크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주식공모, 설립 후 최단기간 코스닥등록(1998년) 등의 기록을 세웠다. 당시 공모가 800원(액면분할 기준)에서 출발해 3만 1200원까지 수직상승했다. 하지만 몇 번의 주인이 바뀐 끝에 2009년 9월 상장폐지 됐다.

당시 개인 홈페이지 제작 열풍이 불면서 관련주들도 큰 관심을 받았다. 한국디지탈라인은 청와대 홈페이지를 제작해 유명해져 1997년 증시에 입성했다. 하지만 2001년 대표이사인 정현준 사장의 신용금고 배임 사건에 휘말려 부도를 맞았고 인터넷기업들의 불신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살아남은 IT주들도 상당수 있다. 1999년 상장한 다음은 다음해 2월 현주가의 3배 수준인 26만 4900원까지 주가가 올랐다. 1999년 다음의 매출액은 77억원으로 지난해(4212억원)의 1.8% 수준에 불과했다.

그만큼 IT 버블이 거셌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남은 종목들 중 과거의 영광을 영위하는 건 NHN이 유일하다.

전자상거래 업체인 인터파크도 역대 최고가가 1999년 11월의 1만 5267원으로, 현재(7310원, 24일종가기준)의 2배에 달한다. 안철수연구소(현 안랩)도 올해 안철수 무소속 대선 후보 때문에 정치테마주로 묶기기 전 2001년 상장당시 가격이 최고가였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당시엔 기업이름에 닷컴만 들어가도 주가가 급등하던 시절"이라며 "씁쓸하지만 지금의 NHN에 새롬기술의 투자금이 큰 도움이 된 걸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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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IT버블 IT버블 할 때는, 저게 뭘까 했는데...

주식을 7년한 지금 보니까, 정말 ㅎㄷㄷ 하다...상한가 아님 하한가..

저건 그냥 도박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것이다.